Inventing a Better Future

초등학교 2학년때, 사촌 형이 하던 SFC게임이에요-

그때는 일본어가 너무 어려워서 하기 힘들었는데 ㅎㅎ

이젠 영문판도 나오고 해서 다시 해보니까 너무 재밌더군요~

몇년동안 이 게임을 배경으로 해서 OVA가 나오고 있는데요 ;

지난 24일이 마지막화가 나오는 날이었는데 ,,;;

어디에도 소식이 없네요 ㅠ

공식 홈페이지에는 "2월 24일 발매예정"이라고만 되어있구 ㅎㅎ

학교들어가기전에 빨리 보고싶어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오케스트라 캠프를 했습니다.

또한번 파격적인 예산지원이 있었어요 ㅎㅎ

선생님이 열두분이나 오셨어요-

오보에 선생님도 한 분 계셨구요 ,

사흘동안 내내 불어제끼다 보니 마지막날에는 입술이 헐어서

진통제를 먹어야 했답니다 ..;

그래도 실력이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우리학교는 특이하게 졸업식을 일년에 두번 한다죠;ㅎㅎ

그래서 별로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

한가지 섭섭한 것은 ,,

지난 8월 졸업식때는 "제 13회 졸업식"이라고 붙어져 있었는데

이번에는 "2006년 2월 졸업식"이라고 현수막에 적혀있는거 있죠 ;;

그만큼 우리학교는 변화하고 있는가봐요 .;

아직 우리들은 교가에서 마지막 구절을 '부산과학고등학교'라고 부르지만 ,;

이제는 바뀌겠죠 ㅎㅎ

기억에서 사라질까봐 두렵네요 ㅎㅎ

헤롱헤롱;ㅋㅋ

공이 없어지는곳 두군데가보이는데

거기서 없어진 공이 나오는 곳을 못찾겠어요 ㅠ

ㅎㅎ 정보부 되다보니까 졸지에 이런 것도 맡게되었네요

11시 30분에 이춘근선생님의 모닝콜(-_-)을 받고 일어났습죠;

1, 2학년 출신끼리는 서로 묶고

아토피 있는 학생 한명이 전화왔다면서 그렇게 이야기를;ㅎㅎ

여튼 그렇게 해서 룸메이트를 엮어주고 있습니다.

첫 룸메이트.. 학교생활에서 참 중요하게 작용하죠..

기숙사방의 위치를 중심으로 해서 파벌이 생길 수도 있고..

저는 채빈형을 첫 룸메이트로 해서 참 좋았던것같아요.

학교 처음 들어가서, 같은 학년 출신이 없을 때

같은 90년생이라서 친구처럼 될 수 있었던 ㅎㅎ

그래서 랜덤배정이긴 하지만 다들 미안하네요;

특히 견우관 3층에 배정될 다섯명-ㅁ-;

나는 개인적 원한이 없단다.. ㅎㅎㅎ

저 오늘 첨으로 빌손건물의 옥상에 올라갔어요 !

스샷이 없어서 안타까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