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2005. 12. 24. 22:16
이것으로 일반물리학1과 2의 모든 수업과 시험이 끝났다.

점수가 얼마일지, 학점이 얼마일지를 떠나서

정말로 갚진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리라고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느낄 수 있었던 강의.

미적분이 이토록 조화롭게 세상을 설명한다는 것이 놀라웠다.


물리뿐만이 아니다.

올해동안 미적분학, 정수론, 선형대수 등을 들으면서,

수학이라고 하는 과목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이젠, 앞으로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뭔가가 확실히 준비되어 있고,

내가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기분-
Posted by jongw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