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08. 12. 12. 04:42

나 지쳤나봐요 ㅎㅎㅎ 학기는 끝나가고, 대학원 지원도 끝나가고, 시험은 몇 개 없고 곧 다시 주말이네요!

대학교를 마주하는 설렘도 없고~

졸업하기 전까지 이것들 꼭 배워야지 하는 야심찬 계획도 없어요 하하


언제나처럼 계속 바쁘게 살고는 있는데 ,, 전처럼 나아간다기보단 끌려가는 느낌 @_@

그닥 많은 생각 없이 살고 그러려니~

얼마나 생각이 없냐면 요즘 머하고 사는지 적으려고 했는데 잘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ㅎ




오케 공연은 그럭저럭 좋았어요 ㅎ 2부만 하는 공연이라 부담도 덜했고-

브람스가 너무 까다로워서 힘들긴 하지만,, 들어줄만한 공연이 됐어요 ㅎ

서남표씨가 우리 공연보고 감동받았대요 ㅋㅋ 하하

2월 2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같은 공연 하게 되었습니다 - 보러오세요 !



대학원 ,, 어떻게 쓰기는 다 썼는데 ; 이거뭐 모르겠네요

사람들은 "종욱이 안뽑으면 누굴 뽑아~" 라고 해주지만 ; 사실 별거 없는데 ㅜ ㅜ



미래사회와 전자공학이라는 과목을 들었어요

가까운 미래에 각광받을 기술들에 대해서 토론해보고, 각자 자기 미래계획을 발표하기 등을 했답니다

2학점짜리 전공이라 그냥 편하게 들을 생각에 신청했는데, 역시 전자과 고학번들은 멋지네요!

법학전문대학원 변리사 대기업직원 등등 이미 내년 일정이 확정된 분들도 많았고 ,,

하하 근데 이과목이 제일 성적 안나올것같은?!! @(%@#%*$



저거 말고도 시스템프로그래밍이란 과목에 도전했습니당

전자과 석사과목인데 전산과 3학년 OS랑 비슷한 내용을 배워요

프로젝트들이 재밌었어요  평소에 못해봤던 새로운 종류의 코딩?!




실험은 보고서쓰는것만 빼면 재밌었어요 ㅋㅋ




아ㅏㅏㅏ ,,, 적다보니까 뭐 수업 오케 실험 대학원 정도밖에 없네요 하하 이렇게 산답니다 슬픈공대생 ㅠ

2009년엔 새로운것들 많이 하고 싶네요 ! 화이팅







Posted by jongw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