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2007. 9. 2. 14:12

조금 상반되는 분위기의 두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


1. 전자과 워크샵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고 무주리조트~

오케사람들 몇명 빼면 백여 명이 전부다 초면인 자리;; 라서 다분히 뻘쭘했지만

괜찮게 놀다 왔어요 -

작년보다 인원이 반 정도로 줄었다고 하는데;

그래두 앞으로 2,3년 함께할 전자과 사람들하고 얼굴익힐 기회가 돼서 좋네요

삼성전자가 사준 양주도 먹었습니다 ㅋㅋㅋ




2. 14기모임

계경목장에서 30여명이 모였습니다- 하늘에 구멍뚫린듯 비가 내렸지만 그래두 꽤 많이 ㅎㅎ

전자과워크샵과는 다르게 거의 4년동안 지겹게 봐오던 사람들입니다 -.-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게 참 좋은것같아요

철없던 중딩부터 어엿한 성인으로까지의 성장과정을 함께한 사람들이라서 부담없이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편한 자리 ㅋㅋ;

저는 3차 노래방까지만 갔다가 들어왔는데 남은 사람들은 5차까지 갔더군요 =_=


음, 예전하고 다른거라면

걸릴걱정없이 술을 마시는거랑 펀드 수익률 얘기 정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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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2007년 가을학기가 시작합니다-

- 영어공부, 전공공부 열심히
- 감량 -_-
- 오케스트라 공연 멋있게^^
- 근검절약하기 -.- 술도 조금만;;



Posted by jongw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