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한국과학영재학교서 대형 횡령사고
jongwook
2005. 12. 7. 19:16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국내 유일의 과학영재학교인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대형 횡령사고가 발생했다.
7일 부산지방검찰청과 부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 특별직무감찰과정에서 한국과학영재학교 행정실장인 신모(50)씨가 학교공금 17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돼 부산지검에 고발됐다.
검찰은 이날 학교에서 신씨의 신병을 확보,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검찰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5월 행정실 직원에게 `고수익 예금이자를 유치한다'고 속이고 학교장 몰래 17억원을 무단 인출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단인출한 돈을 주식투자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의 개인예금통장 잔고는 현재 1억여원뿐이며, 시 교육청에서 긴급히 환수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교육청 관계자는 "과학영재학교 직원으로부터 학교사업예산을 집행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행정실장이 허락하지 않고 계속 연기만 한다는 제보를 받고 특별직무감찰을 실시, 횡령사실을 적발해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3월 문을 연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른 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영재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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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KBS하고 MBC차가 올라간다 싶더니...
또 한참 술렁거리겠네..
7일 부산지방검찰청과 부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 특별직무감찰과정에서 한국과학영재학교 행정실장인 신모(50)씨가 학교공금 17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돼 부산지검에 고발됐다.
검찰은 이날 학교에서 신씨의 신병을 확보,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검찰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5월 행정실 직원에게 `고수익 예금이자를 유치한다'고 속이고 학교장 몰래 17억원을 무단 인출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무단인출한 돈을 주식투자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의 개인예금통장 잔고는 현재 1억여원뿐이며, 시 교육청에서 긴급히 환수 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교육청 관계자는 "과학영재학교 직원으로부터 학교사업예산을 집행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행정실장이 허락하지 않고 계속 연기만 한다는 제보를 받고 특별직무감찰을 실시, 횡령사실을 적발해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3월 문을 연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른 과학기술부 지정 과학영재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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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KBS하고 MBC차가 올라간다 싶더니...
또 한참 술렁거리겠네..